추천 게임 포더킹(For the king) 로그라이크 턴제 멀티 RPG

최대 3인까지 멀티를 지원하는 로그라이크 턴제 RPG 게임입니다.

 

유명한 게임중 하나인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시리즈와 비슷한 방식으로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비슷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포더킹이라는 게임은 주사위 굴리듯 매턴마다 행동력을 받고 보드게임처럼 이루어진 칸들을 이동하며

 

해당 칸에 도착하면 적과 조우하여 전투를 할 수도 있고, 지정된 보상을 얻는 등의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50시간 정도 플레이한 상태인데,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토큰을 얻어 게임에 도움이 되는

 

건물이나 토템(?), NPC, 새로운 직업, 장비, 스킨 등을 해금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이미 만들어서 플레이 중인 게임에는 반영이 되지 않기 때문에 2회차 3회차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더라구요.

토큰(로어)은 게임을 계속 하면 무한정 얻을 수 있으나 스스로 판단하에 먼저 해금할 것을 골라야할 것 같습니다.

 

스킨은 아무런 효과가 없기때문에 게임에 대한 보너스를 얻고 싶다만 우선순위가 가장 낮은 편이겠네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 -

 

 

- 싱글 / 협동 (최대 3인) 모두 가능

 

싱글 협동 관계없이 3명의 캐릭터를 운용하며, 멀티로 참여하게 되면 2인이면 한명이 2개의 캐릭터를 쓸 수 있습니다.

 

- 턴제

 

- 로그라이크

 

게임을 새로 시작 할 때마다 맵과 지형 등이 랜덤으로 생성됩니다.

 

- RPG

 

- 전략적인 플레이

 

개인적으로 단순히 시나리오만 밀고 컨텐츠를 빠르게 다 클리어만 하겠다라는 생각으로 하더라도

 

처음하시는 분이라면 10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은 보장할 것 같습니다.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난이도로 올라갈수록 아주 어렵고 직업적인 요소나 장비, 스킬, 운 등

 

게임 이해도가 높지 않다면 그만큼 다시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질 것 같네요.

 

 

사진은 근래 컴퓨터 포맷을 하는 바람에 없는데... 추후 넣어야겠네요...

 

- 소소한 플레이 팁 -

 

직업을 고를 때 로어(토큰) 상점에서 해금 가능한 직업들은 처음부터 쓸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조합을 해야할 지

 

고민이 될텐데, 개인적으로는 대장장이(탱커), 사냥꾼(딜러), 음악가(버프) 정도가 나을 것 같고,

 

추후 약초상(회복)이나, 수도승(딜탱회복)이 꽤나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

 

약초상이나 수도승은 신의 수염(일종의 물약)을 통해 파티 회복 스킬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신의 수염은 이 파티 회복 기술에 무조건 필요한 소모품으로 일반적으로는 혼자 쓰는 것인데

 

하나만 써서 파티 전체 회복을 할 수 있는 이점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소모품은 대부분 한정된 자원이므로 상황에 따라 가급적 아껴가며 쓸 수 밖에 없으니까요.

파티 회복 스킬은 아이템에도 스킬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으나,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초반부터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 게임이 익숙하지 않다면 조금만 플레이해도 금방 해금이 가능한

 

약초상을 빠르게 얻고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가운데 캐릭터가 범위공격도 있어 가장 피격될 확률이 높으므로 탱커를 배치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실시간으로 저장되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다키스트 던전처럼 턴단위로 저장되지는 않습니다.

 

전투 중에 강제로 나가게 된다면 전투를 시작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후 동일한 전투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갑자기 적을 조우하게 되는 경우였을 경우는 그런 상황이 아에

 

발생하지 않거나, 던전이라면 다른 타입의 몬스터가 나타나기도 하므로 이런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상당히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이고,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플레이타임도 충분히 보장된다는 점이

 

이 게임을 추천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실시간으로 긴박한 게임보다는 천천히 한수 한수에 고민하게 만드는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