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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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8일 차에 접어들었네요.

 

중간 포스팅할 겸 일부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 작업을 진행하면서 계속해서 의문 사항이 생기고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다 보니

 

진행이 상당히 더디고 생각보다 결과가 많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덕분에 많이 익숙해지고 한번 해본 방식은 두 번째는 더 빨리 처리하는 게 가능하겠죠...

 

물론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조금 생겼을 뿐이지 기본 노가다 방식이라

 

혁신적으로 시간을 줄일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기본 공격입니다.

 

 

기본 공격 모션입니다.

 

타격 이펙트가 없네요. 넣어줘야겠습니다.

 

그리고 손오공 기본자세를 제외한 캐릭터의 발밑에 그림자가 없는데 이 부분은 일일이 넣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각종 그림자 플러그인을 넣어보았으나, LeTBS 플러그인과 호환되지 않는 것 인지

 

전투 중에는 그림자를 나타낼 방법이 없어 보였어요.

 

지원하는 방식이 플레이어 타입, 이벤트 타입 두 종류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적 캐릭터는 이벤트 속에서 발생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벤트 넘버가 없네요...

 

제 능력의 한계로 노가다의 세상으로...

 

각각으로 보면 오래 걸리는 작업은 아닌 편이 아니지만 수가 워낙 많다 보니 두렵네요. ㄷㄷ

 

다음은 스킬입니다.

 

 

덩킹콩

 

전투 방식은 LeTBS 플러그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하는 공격 방식을 넘어서는 방법으로

 

스킬을 구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하늘에서 떨어지며 각각의 적 캐릭터를 여러 차례에 걸쳐

 

찍어내리는 공격 방식으로 만들어보았으며, 손오공이 연기화하면서 사라지고 변신을 했다는 느낌도

 

제대로 표현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범위는 한 단계 더 넓게 해 놨는데 실험용이라... 나중에는 원작처럼 줄여놓을 생각입니다.

 

옆에 토끼 한 마리가 펀치 모션으로 멈춰있는데 모션 풀어주는 설정을 해놓지 않아서

 

뒤늦게 보고 고쳐놓았습니다. ㅎㅎ;

 

 

 

 

슈퍼난무!

 

손오공의 가장 강력한 스킬이죠.

 

해상도를 높여보면 맵 전체는 아니지만 기본 해상도를 기준으로 화면 전체 범위 공격 마법으로

 

데미지도 대부분의 후반 몬스터까지 한방 컷이 나는 강력한 기술이죠.

 

모든 환상서유기 플레이어에게 사랑받는 스킬이 분명합니다.

 

원작처럼 맵을 덮으며 화려하게 적을 휩쓸어버리는 시원한 모습을 가능한 구현 하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과 플러그인의 지원방식의 한계가 절실히 느껴지더군요.

 

덩킹콩이나 캐릭터 모션도 그렇지만 각각의 프레임을 나타내는 속도감에서 문제가 계속 생기는 것 같습니다.

 

슈퍼보드의 이동속도가 너무 빠르게 하자니 부드러운 모션이 사라지게 되고,

 

너무 부드럽게 하니 속도감이 사라져서 수십 번을 다시 만들며 반복하여 나름대로 알맞은 수준을 나타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는지...

 

이 정도로 힘들게 구현할 스킬은 앞으로 없을 것 같네요.(아마도...)

 

또 다른 문제로는 슈퍼보드가 기본 7회 타격을 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7번까지 모션을 늘리니

 

어째서인지 에러가... 덕분에 5회까지를 한계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5회라도 가능해서 다행인 걸까요...?

 

적 피격 모션 후 돌아오는 데까지 시간이 조금 긴 것인지 계속 피격 고정 모션이네요.

 

포스팅하다 보니 보이는 문제가 또 생겨나네요. 무섭습니다 정말.

 

데미지 표시를 마지막 한 번만 하고 싶었는데 이 부분도 구현이 불가능했습니다.

 

혹시라도 오해하실 수 있어 언급드리지만 제가 불가능했다는 것이지 다른 분들은 가능할 수 있는

 

내용이므로 단언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이 부분은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자하의 빙룡승천 기술에서도 후반부 얼음이 내리꽂는 애니메이션이

 

문제가 되어 후반부를 삭제했었는데 다행히도 이 부분은 연결 구조로 해결이 가능하더군요.

 

적 공격 패턴

 

 

다람쥐맨 원거리 공격

 

사랑을 그대에게 였나 뭐 그런 스킬명이었던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플레이해본 게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토끼맨 점프 이동/타격기 및 원거리 공격

 

 

토끼맨 근접 쌍펀치

 

양손을 한 번씩 휘두르는 모션이길래, 연타 방식으로 해주었습니다.

 

타격감이 좋더라구요.

 

움짤로는 다 올리지 않았지만 다람쥐맨은 총 4가지 공격 패턴이 있었고, 토끼맨은 3가지네요.

 

한 두 가지 패턴만 있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있는 건 다 해주고 싶은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마지막은 영상으로

 

 

역시 게임은 소리가 있어야 제맛이죠!

 

전체적으로 속도감이 조금 아쉬운데 대기 시간을 손을 봐야할 것 같네요...

 

여기까지 자세한 방법 설명보다는 대략적인 구조 설명만 하고 있는데

 

이 부분만으로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RPG Maker MV를 다루면서 나름대로 초보에게 친절한 편이다라고 생각했는데요.

 

MV 내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만 다룬다면 그런 편이다라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각종 플러그인과 더불어 캐릭터 크기도 기본 사이즈(48x48)가 아닌 48x64 사이즈를 가져와서 쓰다 보니

 

기본 제공 소스를 쓰면 괴리감이 들어서 쓸 수가 없었어요.

 

그나마 이펙트 부분은 쓸만할 것 같긴 한데 가능한 기본 환상서유기의 소스를 가져다가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형을 최대한 살려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다보니 계속 새로운 것만 해보고싶어지고 반복작업을 기피하게 되는데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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