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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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타일셋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쓰다보니까 타일셋이라는 것도 일정 규격에 맞고 안에 규칙이 다 들어있더라구요.

 

타일 한칸 한칸이 48x48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도로만 알고 쓰다가 이런 저런 고생을 하면서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크게 발목 잡았던 것들은 Outside_A1 파일입니다.

 

총 768×576 사이즈로 이루어져있는 이 파일은 애니메이션 타일인데요.

 

RPG Maker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기본 파일에서 패턴의 정의를 알 수 있는데

 

이 규칙을 벗어나는 형태로는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규격에 맞추어 새로운 이미지파일을 만들어야합니다.

 

즉, 타일이 실시간으로 모습이 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기본 제공 타일셋을 보시면 알 수 있지만, 강이나 바다 등의 지형을 나타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타일셋입니다.

 

기본적으로 타일셋은 같은 형태의 패턴으로 전체 이미지가 이루어져있습니다.

 

좌측 상단 - 타일을 표시해주는 대표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타일에서는 한칸만 지정하게 될 때에만 표시됩니다.

 

우측 상단 - 아래 이미지 처럼 코너로 꺽이는 부분을 표시할때 쓰이는 타일 입니다.

하단 4칸 짜리 타일 - 아래 이미지 처럼 이어지는 패턴을 계속 나타내어 표현 가능하게 해주는 타일 묶음입니다.

 

 

빨간색 네모 - 일반적인 물(강, 호수 따위)을 나타내기 위한 타일형태입니다.

 

파란색 네모 - 깊은 물을 나타내는 타일 형태입니다. 보트는 이 블럭을 지나갈 수 없습니다.

예전에 작성한 게시글에서 deep water 타일은 보트가 움직일 수 없다고 하였었는데, 이 때문이었군요.

단순히 deep water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 위치에 자리한 타일은 보트가 지나갈 수 없는 설정이 있었습니다...!

 

초록색 네모 - 빨간색 네모나 파란색 네모 타일의 위에 올릴 수 있습니다.

물만 계속 있으면 넓이가 커질수록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 꾸며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 네모 - 폭포를 표현하는 타일입니다.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지만 위에서 아래로 구분되어 3단계로 애니메이션이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경이 투명한 타일로 이루어져있는 경우에는 기존 타일 위에 덧씌우는 형태로 배치가 가능하더군요.

 

이렇게 ***_A1 의 설명을 마쳤는데요.

 

위 설명을 토대로 ***_A2의 맵타일셋도 같은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니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_A3인데요.

 

이 타일은 768x384 사이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미지로 알 수 있듯 보통 건물용으로 사용되는 이 이미지 묶음은

 

가로 8종류 세로 4종류의 패턴으로 이루어져있고 각각 4타일씩 묶여져있는데요.

 

각각 좌우 위아래를 표현하기위한 타일로 구성되어있고 이 타일로 타일을 지정할 시에 아래 이미지처럼

 

오른쪽 끝타일 바로 옆에 위치한 바닥 타일에는 그림자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자동으로 4개의 타일이 1개의 대표 이미지로 생성됩니다.

 

참고로 그림자는 이 타일셋안에서 아래로 2칸이상 연결할때만 생성됩니다.

 

다음으로 ***_A4 입니다.

 

높은 지형을 나타내는데 쓰이는 형태로 보이는데요.

 

768x720의 사이즈로 구성된 이 타일셋은 사진의 좌상단에 위치한 네모박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총 10칸의 타일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A1을 설명할때처럼 상단 6칸 짜리 타일 구성은 동일하며 하단 4칸의 타일은 A3에서 쓰인 건물처럼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리고 이 타일셋도 A3와 마찬가지로 그림자가 생성됩니다.

 

A5는 각각의 타일이 하나의 타일의 역할만 합니다.

 

어떤 규칙이나 기능적인 특징이 없으므로 나머지 B ~ E 타일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B ~ E 타일은 768x768 타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를 초과하면 나머지 부분의 타일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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